많이 자도 피곤하고, 충분히 쉬었는데도 피곤한 것만큼 힘든 것도 없습니다. 평일에 못 잤던 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도 피로감은 쉽게 없어지지 않죠. 자도 자도 피곤할 때에는 다른 방법도 찾아봐야 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영양제를 섭취해야 효과가 있는지 간단하고 명확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로에 좋은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써 간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흔히 간이 피로하면 몸도 피로하다고 하지요? 술을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그만큼 간도 잘 관리해 줘야 피로도 잡히게 되는 건데요.
이렇듯 비타민 B군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피로로 쌓인 젖산들을 분해 후 배설시켜 피로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생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 삶의 활력을 쭉쭉 높여주기도 한답니다.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에도 좋은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은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성하게 되는데요. 이 스트레스 호르몬 관리를 잘 못해주면 무기력증이나 만성피로로 이어집니다. 이때 비타민 B군을 섭취해 줌으로써 피로 원인 물질들을 분해해야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해요.
비타민 B군을 섭취하는 방법
비타민 B군은 모두 같이 한 번에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1, B2, B3, B5, B6, B7, B9, B12가 모두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비타민 B군 중에 한 가지라도 결핍되면 다른 비타민 B군도 같이 결핍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B군은 하루면 모두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하루에 한 번씩 매일 섭취해 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비타민B군 섭취 시 유의해야 할 상황
대부분의 비타민 B군은 소변으로 배출이 되지만 비타민 B3(니코틴산아미드)와 비타민 B6(피리독신)은 과량복용 시 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일 섭취용량 내에서 조제된 영양제를 구입하면 됩니다.
비타민 B3의 1일 최대섭취량은 1,000mg이며, 비타민 B6의 1일 최대 섭취량은 100mg이므로 이 범위 내에서 복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비타민 B군을 빈 속에 섭취할 경우 구토 및 메스꺼움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바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을 때에는 비타민 B군을 꾸준히 섭취하여 몸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깨닫게 되는 정보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찬 정보로 건강해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