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수술을 하면 재발률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다른 암들과는 달리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간염 바이러스' 때문인데요. 간암의 예방법과 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숙지하여 간암의 위험으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켜야겠습니다. 간암의 예방법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간암의 원인은?
간암의 주된 원인은 바로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간염 바이러스에는 B형 간염바이러스와 C형 간염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간암 환자 중에서 75~90%는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간암의 불편한 특징은 무엇인가?
간암은 간에 생긴 암세포를 제거하게 되면 간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간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러나 간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간에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나서도 간경변등이 심해서 간의 재생이 어렵거나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간이식을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나 간암 수술 후에는 다른 암수술보다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므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간암의 효과적인 예방법은?
안타깝게도 간암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예방을 함으로써 간암의 발생률을 현저히 낮춘다는 게 더 정확한 설명인 것 같습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자!
간암의 최대 위험 원인인 B형 간염바이러스만 예방해도 간암에 걸릴 확률은 극히 낮아진다고 합니다.
B형 간염은 다행히도 백신이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가 형성이 되면 B형 간염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간암의 주요 원인이 B형 간염인 만큼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지 검사 후에 B형 간염 백신을 맞도록 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백신이 없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C형 간염은 아직 백시닝 개발되지 않아서 달리 예방 접종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C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남이 사용한 주사기 사용하지 않기.
이미 사용된 주사기를 재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혹여 이전 사용자가 B형 간염 보균자일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경험하게 되니 항상 병원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면도기나 칫솔을 다른 사람과 같이 쓰지 않기.
타인의 혈액이나 타액이 나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모든 행위가 간염 바이러스를 일으킬 수 있는 일상생활의 잘못된 행동들입니다.
-감염자나 보균자와의 성적인 접촉 피하기.
간염 바이러스 및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의 원인이 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약물 남용하지 않기
간은 약물을 대사하고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하는 유일한 장기입니다. 약물을 남용하게 되는 경우 간에 무리를 주게 되어 간기능이 약화되고 이런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 간암의 발생률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다량의 알코올 섭취 및 과도한 흡연 금지하기
어떤 병이던 마찬가지로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모든 병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간은 이런 음주나 흡연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으니 뭐든지 적당히 절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통의 만성간염 환자는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다가 간암의 발생 위험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를 미리 예방하려면 금주와 금연을 실천해야 하고 적당한 휴식과 소화가 잘되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도 도움이 되며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오늘은 간암의 예방법과 하나밖에 없는 나의 소중한 간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B형 간염 백신부터 맞는 것이 간암으로부터 멀어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모두 행동으로 실천하시어 간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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